IMF "올해 한국 성장률 3.1%, 내년은 2.9%"
세계경제 성장률 5.5%로 전망
김상은기자 | 입력 : 2021/01/28 [08:25]
[knewsroom=김상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로 전망했다.
지난해 성장률이 -1.0%였다는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완만하게 진행될 것이라는 의미다.
IMF는 26일(현지 시각) '세계경제전망 수정치(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1%는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조정한 것이다.
IMF는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지난해 10월 전망치보다 0.3%포인트 높인 5.5%로 전망했다
한국의 내년 경제 성장률은 2.9%로 전망됐다. 기저효과로 올해 반짝 3%대를 기록한 뒤 다시 2%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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