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민주당 황기철 후보 "진해구로 격하된 진해시장 역할...하겠다"

손상우 기자 | 기사입력 2020/04/10 [15:05]

진해구 민주당 황기철 후보 "진해구로 격하된 진해시장 역할...하겠다"

손상우 기자 | 입력 : 2020/04/10 [15:05]

 


21대 총선 사전투표 시작 하루전인 9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기철 후보가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모 커피숍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변화와 관련 해서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으로 일한 지가 2년 정도 됐다"며 "나는 그동안 진해지역의 어려운 일을 돕기 위해 일해왔다. 김경수 경남지사와 허성무 창원시장을 도와 소외된 진해를 발전시키기 위해 일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이날 "진해구민들은 자부심이 매우 높은데도 불구하고, 통합 창원시에서 소외돼 왔다는 생각이다'며 "그래서 진해시의 어려움을 해결하려고 일을 했지, 민심을 얻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니까 어려운 일을 해결하려 할때는 필요로 하더니, 선거에 임하니까 진영 논리에 휘말리는 느낌도 든다"며 "선거가 시작되면서 빨간옷과 파란옷을 입었지만, 우리의 몸에는 진해인의 피가 흐른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또 "다만, 정치인이 당의 이름으로 갈라놔서 그렇지, 이를 이간질 시켜서 예전에 보수 색깔이 일정부분 짙었던 기억을 다시 일깨우려는 것 같다. 그렇지만, 이제 시민들의 민심이 제대로 된 것을 알아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 후보는 그러면서 이번 21대 총선 의미에 대해 "창원시 통합 10년의 의미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아울러 "창원지역 5개 구 가운데 다른 지역은 통합 이후 만족도가 있는데, 진해지역은 경제 ·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퇴보한 것 같다"며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면서 오는 사람을 막을 수는 없지만, 가장 살기 좋은 곳이 어려운 지역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후보는 이어 "통합만 덜렁 시켜 놓고 진해를 볼모로 잡아 낭떠러지에 서 있게 하는 느낌이다"며 "정치인이 상생의 노력을 해야 하는데, 특정 정당(지금의 미래통합당)이 계속 정권을 잡아서 그런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거듭 장조했다.

 

황 후보는 그러면서 "그런 진해를 발전시키고 자존심을 올려서 떳떳한 진해인, 고유의 특성을 살리는 진해로 만들고 싶다"면서 "과거의 진해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살리고, 좋지 않은 것은 타파해야 한다. 통합 창원시가 출범하면서 진해구로 격하돼 지금은 진해시장이 없다. 없어진 진해시장 역할을 내가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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